거제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BEST 5 (맹종죽테마파크 외)

안녕하세요. 빽여사예요. :)

저는 아이들과 함께 거제도 여행을 자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거제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BEST 5 정리해 보았어요.

아이들이 만족했던 순서대로 보여드릴께요.

#맹종죽테마파크 #매미성 #라벤더공원 #지세포꽃동산 #바람의언덕 #팡팡제트보트 #상상낚시터

맹종죽테마파크

하청면 거제북로 700
055-637-0067
운영시간 9시 -18시 (동절기엔 17시 30분)

우리나라에는 14종의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는데 그중 맹종죽도 대나무 종류 중 하나라고 해요. (우리나라 주종은 왕대, 솜대, 맹종죽) 맹종죽 85% 이상이 거제에서 생산된다는 사실 아셨나요??

맹종죽테마파크 입구에는 나무 썰매장 , 안쪽에는 아이들만 올라올 수 있는 전용산택로가 있어서 아이들이 정망 좋아해요.

하트, 동물모형 등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기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럽고 뷰가 좋았던 곳은 매점이었어요. 이 뷰를 보고 파전과 막걸리를 안 먹을 수 없더라고요 ^^
아이들은 아이스크림과 계란 먹으며 뛰어놀고 엄마, 아빠는 막걸리 한잔하고 최고다라고요.

매점을 지나 전망대를 가면 더 높은 곳에서 볼 수 있어 좋긴 한데 너무 힘드시가면 매점까지만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망대 올라가는 길은 조금 가파르고 뷰도 매점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맹종죽테마파크 추천이유

1. 담양 죽녹원 보다 대나무 숲 예뻐요.
2. 대나무 숲에서 바다보며 먹는 막걸리와 파전은 필수
( SNS 인생샷 찍으세요)
3. 동물모형, 하트 등 포토존 많아요.
4. 아이들 좋아하는 미끄럼틀, 어린이 전용 통로 등 놀이기구 있어요.

매미성

장목면 복항길
주차 가능하나 비좁음

매미성이 어떻게 지어진 지 모르분은 꼭 읽어보고 가세요. 슬프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는 예전에 TV 통해서 봤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디자인도 설계도 없이 만들어진 곳인데 어찌나 정교하고 훌륭한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사이사이에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한 소원돌도 가득 쌓여있고,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포토존도 많아서 계속 사진 셔터를 누르게 되더라고요 ^^

액자형 포토존이 가장 인기가 많아요.

매미성 추천이유

1. 무료 입장료
2. 줄 서서 찍는 다양한 인생샷 명소
3.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믿기 힘든 놀리운 퀄리티
4. 몽돌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몽돌 던지며 놀아도 좋아요.
5. 근처 맛집, 뷰 카페 많음

라벤더공원 (지세포 꽃동산)

일운면 지세포리 235-4
(네비주소 선창마을회관)

사실 라벤더를 보러 간건데 라벤더는 5월 중순이 피크리고 하더라고요. 라벤더 보고 싶은 분들은 5월 중순에 방문하세요.

저는  5월 말쯤 방문했는데.. 라벤더는 거의 없었지만 수국, 이름 모를 노란 꽃 등 예쁜꽃들이 많아서 만족했어요.

여기는 지세포 라벤더 꽃동산의 포토존이예요. 바다도 보이고, 주변에 꽃들도 예뻐서 정말 사진 예쁘게 나와요 ^^

라벤더공원(지세포 꽃동산) 추천 이유

1. 무료 입장료
2. 꽃들도 예쁘지마 바다뷰 기절해요.
3. 다양한 포토존 (달에서는 꼭 찍어야 함)

바람의언덕 &팡팡제트보트

남부면 갈곶리 292-16
운영시간 9시-18시

거제 바람의언덕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언덕 올라가는데 힘들지고 않고, 탁 트인 바다와 풍차 인증샷은 필수예요.

바람의 언덕에서 힐링 뷰 보셨다면 스릴있는 팡팡제트보트 추천해요. 3세부터 80세까지 전 연령 이용 가능하고요 ~~ 뷰고 좋지만 정말 스릴 넘쳐요.

젊은 사람들끼리 타면 더 과격하게 움직여 주시더라고요.

바람의 언덕&팡팡제트보트 추천이유

1. 바람의 언덕에서 힐링& 팡팡제트보트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어요.
2. 해금강 십자동굴과 바람의 언덕을 모두  볼 수 있어요.
3. 마지막 갈매기 쇼 대박이예요.
4. 3살부터 80살까지 가능해요.

상상낚시터

일운면 지세포리 292
050-71422-1160
운영시간 9시-22시

지세포에 또 한곳 거제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소개해 드려요.

아이와 낚시는 한번씩 꿈꿔 보셨을 것 같은데요 아이가 어리다면  배낚시는 절대 하지 마세요. 최소 4시간으로 아이가 내리고 싶어도 내릴 수도 없고 배멀미도 할 수 있어서 최악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곳은 상상낚시터예요. 지세포쪽에 있는데 배가 아닌 다리를 건너 가판(?) 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어요. 배를 타는 것이 아니라서 아이가 춥거나 힘들어 하면 언제든 쉴 수 있고, 멈출 수 있는게 큰 장점이에요.


아이가 중간에 추워할때, 매점에서 라면하나 사서 먹으면 딱!!!

개인 낚시대와 장비가 있으면 가져가도 좋지만 없으면 대여도 가능하니 몸만 편하게 오시면 돼요.

상상낚시터 추천 이유

1.배를 타고 가는 것이 아닌 다리로 통하는 낚시터
(거제 유일)
2.어초가 심어져 있어 물고기 자라기 좋은 환경
3. 매점에 라면도 있음
(라면 먹으며 낚시하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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