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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1박 2일 여행 코스 (병방치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 외)
    여행코스 2022. 4. 15. 08:51

    정선 1박 2일 여행 코스
    (병방치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 외)

    안녕하세요. 빽여사 예요.:)

    자연 속에서 조용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정선에서 아이들과 1박 2일 보내고 왔어요. 자연 친화적인 펜션에서 즐겁게 하루 보내고 병방치 스카이워크, 아우라지, 레일바이크까지 제대로 즐기고 왔네요.

    정선에서 1박 2일 즐겁게 보낸 저희 일정 소개해 드려요.

    정선아리랑시장

    여기가 정선 5일장으로 유명한 정선 아리랑 시장이에요. 금요일 저녁에 갔더니 거의 다 문을 닫았더라고요.

    다음날(토요일) 오후에 가봤더니 사람도 바글바글했어요. 사람구경 하고 싶으면 토요일에 방문하는 거로 ㅎ


    금요일 오후에도 전집은 연 곳이 많더라고요. 거의 다 비슷한 구성으로 판매햐요.

    제가 구매한 전은 5천원이예요. ㅎ 맛이 없을 것 같아 작은 걸로 사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강정은 지나가는 글에 아이들 이쁘다고 사장님께서 주시더라고요. ㅎ 역시 시장 인심은 대박!!!


    정선 하나로마트

    정선에서 가장 큰 마트예요. ㅎ
    2층에 한우타운도 있어서 바비큐 대신 먹을 소불고기와 소고기국도 포장해서 갔는데 맛도 좋더라고요.


    정선애펜션&캠핑장

    정선의 뷰는 대부분 이렇게 높은 산과 논밭이예요.
    저희가 묵은 정선애 펜션도 이렇게 멋진 뷰가 있어서
    펜션에서 주변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어요.


    정선애펜션은 수영장도 어른용 아이용 2개나 있고 글랭핑장 그리고 캠핑 사이트까지 다 갖춰진 곳이에요. ㅎ


    정선 아라힐스 변방치 스카이워크

    한반도 지형의 밤섬이 보이는 정선 아라힐스 변방치 스카이워크!!예전에 제가 갔을 때는 스카이워크는 없었던거 같은데 언제 생겼는지..


    스카이워크 이용금액은 2천원인데.. 별거 없어 보여서 그냥 산책만 했어요. 옆의 산책로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이렇게 멋지게 보여요.

    짚와이어도 이용하려고 했는데..
    이건 진짜 빠르고 무섭다는 리뷰가 많아서 포했어요.
    (제가 은근 쫄보라..)



    카페 아라미스

    정선 브런치로 검색하면 유일하게 검색되는 정선의 대표 카페예요. ㅎ산에 둘러싸인 곳에 위치해 있는데 뷰도 좋고 카페도 예쁘고 ^^


    저는 실내보다 야외가 더 좋았는데요~
    햇볕도 따뜻하고 너무 좋아요!!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정선에 이런 멋진 브런치 집이 또 없으니 브런치가 생각나시는 분은 추천!!

    아우라지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는 것이었는데 가는 길에 아우라지 둘레길이 보여서 잠깐 들려 보았는데
    꽃도 예쁘고 뷰가 좋아서 전 정선에서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아우라지는 두 갈래 물이 한데 모여 어우러지는 나루라는 뜻인데 전국에 여러 지명이 있지만 정선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요. ^^ 지금 꽃도 너무 예쁘게 핀 시기라 정말 너무 예쁘니 꼭 방문해 보세요.

    걸리와 음식을 판매하는 아리랑 주막촌도 있어요



    정선벅스랜드

    정선 레일바이크 옆에 정선 벅스랜드가 있어 잠딴 들러봤어요. 특이한 건 없고 그냥 스카이벅스 놀이기구 하나와 벅스 모형들이 있는 작은 곳이이에요. ㅎ

    정선 레일바이크

    우연히 시간이 맞아 표를 끊자마자 바로 타게 되었어요.완전 행운 ㅋ

    꼭 시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

    정선의 멋진 뷰를 볼 수 있어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힐링이었어요.
    단점이라면 좀 시끄럽고 추울 수 있다는 것!


    레일바이크는 아우라지역에서 정차해요.
    정차 후 맨 뒤에 따라오던 이 풍경열차를 타고 다시 처음 레일바이크를 탔던 곳으로 돌아가요

    풍경열차를 타고 뷰를 봐도 좋지만 너무 힘이 들어서 앉아만 있었네요.



    나전역

    나전역도 작지만 정말 너무 예쁜 간이역이라 사진 찍는 분들 많아요.


    옹이밥상

    백반, 칼국수, 감자전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ㅎ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더라고요.

    강원도의 진짜 맛있는 가정집 백반집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보통 1박 2일 여행하면 펜션에서만 노는 게 대부분인데 이번에 여행하면서 정말 제대로 즐겼어요. 개인적으로 정선은 카지노나 스키장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ㅎ

    멋진 뷰도 보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맛있는 음식 먹는 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정선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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